팔을 아무리 빠르게 젓고, 있는 힘껏 발차기를 해봐도 앞으로 가기는커녕 외려 뒤로 밀려납니다. <br /> <br />오리발을 껴도 소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해변을 향해 발버둥을 쳐보지만, 속절없이 바다 쪽으로 멀어집니다. <br /> <br />'죽음의 물살'로 불리는 이안류입니다. <br /> <br />훈련된 전문가도 정면으로 맞서다간 금세 지쳐 목숨까지 위험해집니다. <br /> <br />[일본 인명구조협회 : 혼자서 평영으로 이안류를 향해 가보세요. 해안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공황 상태에 빠져 익사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이안류 사고 대비 훈련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백번 말 듣는 것보다 한 번 경험이 더 빠른 법! <br /> <br />[구조원 : 헤엄쳐! 온 힘을 다해 헤엄쳐!] <br /> <br />[훈련 참가자 : 안 되겠어요.] <br /> <br />대체 물살이 얼마나 셀까 싶었는데, 직접 몸으로 느껴보니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집니다. <br /> <br />[훈련 참가자 : 수중의 위험성을 거의 경험하지 못했는데, 이번에 시도해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.] <br /> <br />[훈련 참가자 : 물의 위험성에 대해 많이 배워서 기쁩니다.] <br /> <br />일본은 지난 1955년 여름, 미에현 쓰시 해안에서 여중생 36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영 수업 중 발생한 최악의 인명사고였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안류에 휩쓸렸다고 하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절대 해변을 향해 헤엄쳐선 안 됩니다. <br /> <br />반드시 해안선을 따라 옆으로 빠져나와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게 힘들다면 튜브 같은 물에 뜰 수 있는 것을 붙잡고 최대한 힘을 아끼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생존 비법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화면출처ㅣ일본 해상보안청 <br />자막뉴스ㅣ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7111130234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